'신사와 아가씨', 2회 연장→52회 종영..KBS 측 "긍정 검토" (종합) [단독]

장우영 2022. 1.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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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가 2회 연장을 결정,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9일 OSEN 취재 결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는 2회 연장을 결정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은 '신사와 아가씨'는 후반부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이어가고자 2회 연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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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가 2회 연장을 결정,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9일 OSEN 취재 결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는 2회 연장을 결정했다. 2회가 더 연장되면서 기존 50회에서 52회로 종영한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9월 25일 첫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에는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등이 출연 중이다.

‘하나뿐인 내편’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한 ‘신사와 아가씨’는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의 사랑이 이뤄질 듯 말 듯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이영국을 향한 조사라(박하나)의 마음이 깊어지면서 갈등이 생겨 쫄깃한 긴장감을 안기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는 이수철(이종원)을 떠난 애나킴(이일화)이 함께 미국으로 가자고 제안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몰입도를 높이는 전개 속에 ‘신사와 아가씨’는 첫 방송 시청률 22.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한 ‘신사와 아가씨’는 최고 시청률 35.7%(28회)까지 치솟았다. 지난 8일 방송된 31회에서는 32.3%를 기록했다.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 증명됐다.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사와 아가씨’는 대상(지현우), 여자 우수상 장편 드라마 부문(박하나), 작가상(김사경), 베스트커플상(지현우-이세희), 남자 청소년 연기상(서우진), 여자 청소년 연기상(최명빈), 여자 신인상(이세희) 등 7관왕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은 ‘신사와 아가씨’는 후반부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이어가고자 2회 연장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신사와 아가씨’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계셔서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편성은 여러 단계의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라 현재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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