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말레이시아 쉐이크쉑 버거 사업권 획득

SPC그룹이 미국 쉐이크쉑 본사와 계약을 맺고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한국,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쉐이크쉑 사업권 계약이다. 내년 말레이시아에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SPC그룹은 2016년 7월 한국 쉐이크쉑 1호점을 연 이후 약 5년6개월간 매장 수를 20개로 늘렸다. 그중 강남점은 전 세계 16개국 350여 개 매장 가운데 최고 매출 점포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파트너사 중 번(bun·햄버거빵)을 직접 생산해 매장에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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