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국내 지주사 첫 CVC 'GS벤처스' 설립

김영권 2022. 1.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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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벤처스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 지분 100%를 소유한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신에너지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향후 GS벤처스는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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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표에 허준녕 부사장
GS는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본지 12월 17일자 6면 참조).

GS벤처스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 지분 100%를 소유한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유통·신에너지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GS벤처스는 초기 설립 및 자금 유치 단계의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후 단계에 대한 투자는 ㈜GS와 각 계열사와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GS벤처스는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GS벤처스 초대 대표는 지난 연말 GS 임원인사에서 ㈜GS CVC팀장으로 외부 영입하였던 허준녕 부사장(사진)이 맡는다. 허준녕 대표는 미래에셋 글로벌투자부문과 UBS뉴욕본사 등에서 국제적인 기업인수합병을 이끌어온 투자전문가다. 특히, 최근 토종 유니콘 하이퍼커넥트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면서 1조9000억원 가치로 매각에 성공하며 벤처 투자업계의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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