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경남 산불 잇따라..입산자 실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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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9일 경남 함양과 양산, 진주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1분께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헬기 3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158명이 출동해 소나무 잡목 등 300여그루와 임야 0.5㏊를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분여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11시 19분께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봉화산 해발 300m 지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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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9일 경남 함양과 양산, 진주 등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1분께 함양군 휴천면 호산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불은 헬기 3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공무원 등 158명이 출동해 소나무 잡목 등 300여그루와 임야 0.5㏊를 태우고 소방대에 의해 1시간30분여만에 진화됐다.
앞서 오전 11시 19분께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봉화산 해발 300m 지점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인력 68명 등을 투입해 50여 분 만에 진화를 마무리 했다.
또 진주시 대곡면 유곡리 대나무밭에서는 낮 12시10분에 쓰레기 소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대밭 900㎡가 탔다. 불은 헬기 2대와 인력 4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1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불은 입산자 실화로 추정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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