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평택, 그리고 광주..대통령의 조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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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동안 잇따라 조문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9일 오후 문 대통령은 광주 조선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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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동안 잇따라 조문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9일 오후 문 대통령은 광주 조선대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고인의 영정 앞에서 헌화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20년 6월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옛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열린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배은심 여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전에도 평택시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공무원 3명의 합동영결식에도 참석했다. 갑작스러운 참석 결정 탓에 대통령의 조사와, 별도의 소개도 없었다. 문 대통령은 행사 때마다 앉는 앞자리가 아닌 영결식장 뒷줄에 앉아 함께 애도했다. 영결식 도중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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