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길 수 있다" 자신했던 최준용 "비록 버스 탔지만 약속지켰다"[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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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자신감의 결과가 고스란히 나왔다.
서울 SK 최준용이 안양 KGC전 3연패를 탈출하며 미소지었다.
더불어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3전 3패였던 KGC를 꺾으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다.
지난 8일 고양 오리온전 승리 후 최준용은 "우리는 다 이길 수 있다"며 KGC에 4연패는 당하지 않을 것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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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67-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을 질주하며 수원 KT와 공동 1위가 됐다. 더불어 이날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3전 3패였던 KGC를 꺾으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다.
29점차로 끌려갔던 순간에 대해서는 “솔직히 ‘저거 어떻게 따라가지…무지 귀찮은데 큰 일 났다’고 생각했다. 포기와 좌절, 고통 등 안 좋은 감정이 한 번에 몰려왔다”면서 “그런데 3쿼터부터 경기 흐름이 우리한테 왔다. 흘러가는대로 동료들을 따라갔고 정신 차리니까 우리가 점수차를 다 좁혔다”고 대역전극을 회상했다. 마지막에 워니가 자유투 두 개를 다 넣은 것을 두고는 “넣으려면 두 개 다 넣고. 못 넣으려면 둘 다 못 넣기를 바랐다. 그만큼 힘들었다. 연장에서 뛸 자신이 없었다”고 특유의 솔직함을 보였다.
한편 최준용은 김선형이 덩크슛을 터뜨린 순간도 재치있게 전했다. 그는 “선형이형 점프가 많이 낮아졌다. 못 넣을까봐 아찔했다”며 “예전 같았으면 머리가 백보드까지 닿았을텐데…그래도 성공해서 다행”이라고 돌아봤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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