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운명 꺾겠다는 김종국에 "사랑하는 여자도 고집 못 꺾어"

김효정 2022. 1. 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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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김종국의 고집에 혀를 내둘렀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김종국의 의상을 보고 "오빠 까만색 입고 다니지 말라 그랬는데"라며 올해 사주에서 주의하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지석진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꺾이겠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아냐 아냐. 사랑하는 여자가 꺾이지"라고 말해 김종국의 눈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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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김종국의 고집에 혀를 내둘렀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양세찬과 전소민 중 진짜 막내를 선정하는 '막내들의 서열 전쟁'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김종국의 의상을 보고 "오빠 까만색 입고 다니지 말라 그랬는데"라며 올해 사주에서 주의하라는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난 운명을 꺾어보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국종이 부모님도 애를 못 꺾었는데 누가 얘를 꺾겠어"라고 했다. 지석진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꺾이겠지"라고 했고, 유재석은 "아냐 아냐. 사랑하는 여자가 꺾이지"라고 말해 김종국의 눈총을 받았다.

부정하지 못하는 김종국에게 지석진은 "종국아, 결혼 생활은 서로 꺾고 꺾이는 게 아니야"라고 조언했고, 김종국은 "형이나 잘해"라고 맏형의 조언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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