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이 막내..철 없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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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이 막내라고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막내들의 서열 전쟁 특집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번째 미션에 앞서 또다시 팀 선택에 나선 지석진은 전소민이 코인을 너무 짜게 준다고 말했으나 유재석은 “나 소민이가 되게 많이 줬는데”라고 받아쳤다. 이때 양세찬을 선택했던 김종국, 하하는 양세찬에게 코인을 받지 않은 것을 떠올리고 발끈했다.

김종국은 양세찬 방 앞에서 “그 이후부터 코인을 안 주네? 재석이 형은 이미 스물 몇 개 받았더라고”라고 싸늘하게 말했다. 유혹하는 양세찬에 전소민은 문을 열고 김종국에게 코인 20개를 던져 선택받았다.

송지효를 영입한 양세찬은 지석진이 올라오자 “석진이 형한테는 한 개도 쓸 생각이 없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지석진은 전소민에게 양세찬이 코인 여섯 개 준다고 말했으나 전소민은 문을 잠가버렸다.

전소민, 양세찬에게 거절당하며 혼자 ‘6개? 8개?’ 하며 모노드라마를 찍는 지석진의 목소리를 들은 유재석은 “저거 봐. 저 형이 막내야. 57세인데 이제. 누가 철이 없냐”라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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