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CJ출신 CCO 영입
이재철 2022. 1. 9. 17:54
LG유플러스가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덕재 전 CJ ENM 아메리카 대표를 최고콘텐츠책임자(CC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인사 개편에서 CJ ENM, 하이브 등을 거친 이상진 상무를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산하 콘텐츠사업담당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덕재 전무를 사업단장 겸 CCO로 영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식재산권(IP)과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고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콘텐츠·플랫폼사업단 인력 운영 규모를 전년 대비 150%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CCO는 CJ ENM 미디어 콘텐츠부문 대표, CJ ENM 아메리카 대표 등을 역임한 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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