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년 만의 대면 공연, 기다림 끝 새로운 시작"
[스포츠경향]
그룹 에이티즈가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의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서울 마지막 공연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은 정규 1집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의 타이틀곡 ‘원더랜드’ 무대로 열었다.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1차 경연 당시 전문가 및 자체평가 1등을 안겨준 곡으로, 멤버 종호의 4단고음이 공연장을 압도했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2년 만의 시작을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월드투어의 부제 ‘비기닝 오브 디 엔드’가 저희 상황과 잘 맞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번 3일간의 공연을 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 제목을 처음 보고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시작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늘이 서울 공연의 마지막이지만 시작으로 ‘에이티니’(팬덤명) 분들과의 긴 기다림이 끝이 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더불어 “대면하는 것은 2년 만이지만 ‘에이티니’가 변함 없이 사랑 보내준 덕분에 우리의 ‘팰로우십’, 유대감은 늘 연결 돼 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여기까지 왔다”며 “다시 시작한 항해인 만큼 열심히 노를 저어보겠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달라스, LA,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파리 등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종합] “징역 3년 이상 실형 가능성 有” 자업자득 김호중의 몰락
- [종합] 박수홍♥김다예 ‘임신 6개월’ 조산 위험無 “첫 하와이 태교여행”
- [SNS는 지금] ‘선친자’ 심진화, 성덕 등극 “변우석이 제 옆에…”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