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2년 만의 대면 공연, 기다림 끝 새로운 시작"

김원희 기자 2022. 1.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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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가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의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서울 마지막 공연이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은 정규 1집 ‘TREASURE EP.FIN : All To Action’의 타이틀곡 ‘원더랜드’ 무대로 열었다.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1차 경연 당시 전문가 및 자체평가 1등을 안겨준 곡으로, 멤버 종호의 4단고음이 공연장을 압도했다.

무대를 마친 에이티즈는 “2년 만의 시작을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월드투어의 부제 ‘비기닝 오브 디 엔드’가 저희 상황과 잘 맞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번 3일간의 공연을 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 제목을 처음 보고 오랜 기다림 끝에 새로운 시작이 있구나 생각하면서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늘이 서울 공연의 마지막이지만 시작으로 ‘에이티니’(팬덤명) 분들과의 긴 기다림이 끝이 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더불어 “대면하는 것은 2년 만이지만 ‘에이티니’가 변함 없이 사랑 보내준 덕분에 우리의 ‘팰로우십’, 유대감은 늘 연결 돼 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여기까지 왔다”며 “다시 시작한 항해인 만큼 열심히 노를 저어보겠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에이티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달라스, LA,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파리 등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를 이어간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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