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3번째 5세트 혈투서 대한항공 제압하고 탈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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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대한항공과의 3연속 5세트 혈투에서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힘겹게 뿌리쳤습니다.
두 번 모두 대한항공이 웃었지만, 오늘은 삼성화재가 보기 좋게 설욕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링컨과 삼성화재의 러셀은 나란히 33점을 올리며 외국인 주포로 자존심을 세웠지만 승리를 맛본 러셀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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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대한항공과의 3연속 5세트 혈투에서 처음으로 이겼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늘(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 2로 힘겹게 뿌리쳤습니다.
삼성화재는 승점 2를 추가해 26으로 OK금융그룹을 최하위로 밀어내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승점 1을 보태 승점 40으로 1경기를 덜 치른 KB손해보험보다 앞서 2위에서 1위로 올랐습니다.
두 팀은 2∼3라운드에서 모두 5세트 접전을 치러 순위와 무관하게 신흥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두 번 모두 대한항공이 웃었지만, 오늘은 삼성화재가 보기 좋게 설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손가락을 다친 한선수 대신 유광우를 주전 세터로 투입했습니다.
이 여파로 대한항공 특유의 조직력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의 링컨과 삼성화재의 러셀은 나란히 33점을 올리며 외국인 주포로 자존심을 세웠지만 승리를 맛본 러셀이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러셀은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 백어택 14개를 퍼부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해 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대한항공의 정지석도 가로막기와 서브 득점을 4개씩 올리고 후위 공격 3점을 추가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고도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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