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名家 하나금투 '6연패' 질주
올해도 10개 부문 1위 휩쓸어
작년 4위 NH증권 2위로 껑충
'6개 부문 정상' KB증권은 3위
1위 하나금융투자는 22개 부문에서 5위권 성적을 내며 리서치 명가(名家)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평가 2관왕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홈쇼핑 1위를 지켰다. 후배 애널리스트 이기훈이 2관왕(미디어·광고, 엔터테인먼트·레저) 자리를 이어갔다. 김홍식(정보통신 서비스) 최정욱(은행) 윤재성(화학·정유) 등 기존 베스트가 제 몫을 해줬다.
2위 NH투자증권은 25개 부문에서 5위권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바뀐 플랫폼·게임 부문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이민재(에너지) 박병국(제약·바이오·헬스) 김동양(ESG) 애널리스트 활약도 눈부셨다. 최근 리서치마다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분석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김동양 애널리스트가 신설 섹터인 ESG 부문 1위에 올랐다.
3위 KB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2계단 올라섰다. 베테랑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디스플레이와 IT장비·전자부품 부문 1위로 2관왕을 기록했다. 자산배분 전문가 신동준 센터장은 이번에도 1위를 지켰다. 그는 올해부터 WM솔루션총괄본부장으로 이동하게 됐다. 4위 메리츠증권은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생활소비재와 섬유·의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준성(자동차) 김정욱(음식료·담배) 애널리스트 역시 1위를 지켰다. 5위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최도연 애널리스트가 1위로 제 몫을 다했다. 박석중 애널리스트는 선진국투자전략 부문 1위다.
리서치센터 순위는 1~5위 애널리스트 수와 전체 추천 수를 종합해 결정된다. 이번 평가는 190개 운용 부서 펀드매니저 548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올해 2월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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