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강소휘 37득점' GS칼텍스, 3연승 질주..페퍼저축은행 16연패

이서은 기자 2022. 1. 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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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에 16연패를 안겼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주포' 모마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한 22득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문명화의 오픈 공격, 모마의 득점으로 15-10을 만든 뒤 계속해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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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에 16연패를 안겼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0)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4승 8패로 3위(승점 43)를 유지했다. 반면페퍼저축은행은 16연패로 패배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GS칼텍스는 '주포' 모마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한 22득점을 올렸고, 강소휘가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14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세트 초반까지는 6-6으로 팽팽했으나 GS칼텍스가 모마의 연속 스파이크서브와 이원정의 오픈 공격으로 14-9를 만들었다. GS칼텍스는 유서연, 문명화의 공격이 차례로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25-18을 만들며 1세트를 가져갔다.

GS칼텍스가 주도하는 흐름은 계속됐다. GS칼텍스는 2세트에서 문명화의 오픈 공격, 모마의 득점으로 15-10을 만든 뒤 계속해서 달아났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 박경현이 분투했으나 추격하지 못했다. 결국 2세트도 GS칼텍스가 25-15로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 초반 상대 범실과 최가은의 블로킹으로 앞서갔으나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GS칼텍스가 모마와 강소휘의 5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15-11로 뒤집었다. 페퍼저축은행은 4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후 GS칼텍스는 문명화의 블로킹, 유서연의 오픈 공격으로 25-20으로 경기를 끝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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