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직접 활선 작업 즉시 퇴출..재발방지책 마련"

보도국 2022. 1.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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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해 11월 경기 여주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력선에 사람이 접촉하는 직접 활선 작업을 즉시 중단합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오늘(9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효율성을 추구한 결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지 못했다"고 공식 사과하고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 사장은 직접 활선 작업 퇴출 외에도 모든 배전 공사에 고소 작업차를 사용하는 등 감전과 끼임, 추락 등 3대 재해 근절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적절한 시점에 유족과 접촉해 법적, 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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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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