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마지막홀 이글' 공동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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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CJ대한통운·사진)가 마지막홀 기분좋은 이글로 순위가 상승했다.
임성재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골프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막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 8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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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13m 퍼트로 5개홀 5타 줄여
무빙데이인 이날 임성재의 샷은 앞선 1~2라운드에 비해 다소 흔들렸다. 1라운드 86.67%, 2라운드 66.67%였던 티샷이 이날은 46.67%로 불안했다. 만약 주특기인 아이언샷과 퍼트가 뒤따라 주지 않았더라면 순위가 곤두박질칠 상황이었다. 전반에 3타를 줄인 임성재는 14번홀(파)부터 마지막 18번홀(파5)까지 5개홀에서 5타를 줄인 뒷심이 돋보였다.
특히 마지막홀 이글로 경기를 마친 게 고무적이었다. 가장 어렵다는 17번홀(파4)에서 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기세가 오른 임성재는 646야드짜리 마지막홀에서 두번째 샷을 그린 앞까지 보냈다. 그리고 핀까지 13m 거리에서 퍼트로 굴린 세번째 샷이 그대로 홀속으로 빨려 들어가 순식간에 2타를 더 줄였다.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퍼트 난조로 4타밖에 줄이지 못해 전날보다 11계단 하락한 공동 19위(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밀렸다. 이경훈(31·CJ대한통운)도 4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4위(중간합계 7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2020년 이 대회 우승자 토머스는 보기없이 이글 2개와 버디 8개를 잡아 12언더파를 기록, 전날보다 24계단 상승한 공동 8위(중간합계 17언더파 61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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