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연 박살내자"..에이티즈, 파이팅 넘치는 월드투어 오프닝

이다겸 2022. 1.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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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2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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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2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9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원더랜드 : 심포니 넘버.9 “프롬 더 원더랜드”(WONDERLAND : Symphony No.9 “From The Wonderland”)’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2년 만에 서울 올림픽홀에서 함께 한다. 월드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설레고 떨린다. 끝까지 재미있게 관람해 달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에이티즈 월드투어의 부제는 지금 저희의 상황과 잘 맞는 공연인 것 같다. 3회 공연을 하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랜 기다림의 끝에 새로운 시작이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늘 공연이 서울 공연의 마지막이지만,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팬분들과의 긴 기다림의 끝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년 간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팬분들이 보여주신 사랑 덕에 우리의 유대감은 꾸준히 이어졌던 것 같다. 에이티즈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2021년과 2022년을 힘차게 달려온 것 같다. 후회하지 않게 오늘을 함께 박살 내보자"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에이티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달라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도시, 2월부터 3월까지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까지 유럽 6개 도시까지 총 12개 도시에서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공연을 펼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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