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3번 완벽 소화' 강상재 "신장으로 자신 있게 공격할 것"

잠실/조형호 2022. 1. 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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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터와 다름없었다.

강상재가 고감도의 슛감을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상재는 3점 슛 두 개 포함 14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Q. 승리 소감?요즘 경기력의 기복이 있었고 백투백 경기 여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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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조형호 인터넷기자] 슈터와 다름없었다. 강상재가 고감도의 슛감을 자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원주 DB의 강상재는 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을 상대로 88-62 완승을 이끌었다. 강상재는 3점 슛 두 개 포함 14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1쿼터 1분 36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은 강상재는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예열을 마쳤고 특유의 기동력과 큰 신장으로 미스 매치를 유발하며 삼성 수비를 괴롭혔다. 또한 8개의 야투를 시도해 6개를 성공시키는 등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DB 강상재 인터뷰

Q. 승리 소감?
요즘 경기력의 기복이 있었고 백투백 경기 여파도 있었다. 팀원들끼리 한 발 더 뛰자고 했다.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잘 이뤄져서 승리할 수 있었다.

Q. 요즘 경기력에 대해?
트리플 포스트를 자주 서고 있는데 수비에서는 안정감이 있지만 공격에서는 기복이 가끔 보인다. 그 부분이 개선되면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게 조언을 해주시고 팀원들끼리도 자주 소통한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다.

Q. DB 합류 후 스몰 포워드를 소화하고 있는데?
어느 포지션에서 뛰든 내가 해야 할 게 뭔지 생각한다. 3번(스몰 포워드)치고는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자신 있게 공격하려고 한다. 오늘도 의도한 부분이 잘 풀리면서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었다.

Q. 오브라이언트 평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희생하고 하려는 의지가 많이 보인다. 공격적인 부분도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호흡을 조금 더 맞춘다면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Q. 제대 후 새 팀에서 순조롭게 적응 중인데?
일단 부상을 조심하고 있다. 휴식을 잘 취하면서 체력 회복하는 데에 많이 신경 쓰고 있다. 다행히도 아직 몸의 무리는 없다. 앞으로도 부상이나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쓰면서 적응한다면 더 나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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