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꼭 데려왔으면.." 캐러거, 리버풀에 도르트문트 MF 추천

이규학 기자 2022. 1.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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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성 주드 벨링엄 영입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링엄은 18세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성인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기회를 받았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누구를 데려오기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벨링엄이 좋겠다. 그 선수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나는 그가 리버풀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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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신성 주드 벨링엄 영입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에서 201916살부터 프로 데뷔해 모든 미드필더 지역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많은 빅클럽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20년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로 떠나며, 친정팀에 2,600만 파운드(408억 원)를 안겨줬다. 그의 이적은 당시 버밍엄의 심각한 재정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벨링엄의 공헌을 인정한 버밍엄은 그의 등번호 2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이후 행보도 뛰어났다. 벨링엄은 18세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성인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기회를 받았다. 그는 유로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17374)까지 세우며 잉글랜드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벨링엄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6경기 35도움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벨링엄의 활약을 지켜본 잉글랜드 국가대표 전설인 캐러거가 그를 칭찬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1월 이적시장에서 누구를 데려오기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벨링엄이 좋겠다. 그 선수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나는 그가 리버풀에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리버풀의 중원은 보강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현재 리버풀은 티아고 알칸타라, 조던 핸더슨, 파비뉴, 나비 케이타, 제임스 밀너,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이 허리를 담당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안고 영입한 티아고는 잦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고, 밀너는 30대 중반이 넘은 상태다. 케이타는 1월 한 달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치르기 위해 기니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향후 리그와 컵대회 등을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을 앞둔 리버풀은 스쿼드 관리가 필수적이다.

캐러거뿐만 아니라 많은 축구 전문가들이 벨링엄에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 2025년 여름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은 벨링엄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7,500만 유로(1,020억 원)의 몸값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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