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이론' 김신행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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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성장 이론 연구에 매진했던 김신행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혈액암 투병 끝에 7일 오전 8시 20분쯤 세상을 떠났다.
경제성장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컬럼비아대로 유학을 가 1970년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된 이후 2008년 정년 퇴직할 때까지 경제성장론 강의와 연구에 힘을 쏟았다.
고인의 주요 연구 주제는 한국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의 성장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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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성장 이론 연구에 매진했던 김신행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혈액암 투병 끝에 7일 오전 8시 20분쯤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법학부에서 공부했다. 경제성장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컬럼비아대로 유학을 가 1970년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5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된 이후 2008년 정년 퇴직할 때까지 경제성장론 강의와 연구에 힘을 쏟았다. 한국국제경제학회장을 지낸 것 외에는 대외 활동에 눈을 돌리지 않고 연구에 전념했다. 고인의 주요 연구 주제는 한국 같은 소규모 개방경제의 성장 요인이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염정임(수필가)씨, 아들 성수씨, 딸 희정ㆍ주연씨, 사위 이우용(대한외과학회 이사장)ㆍ박진용(The Reserve 대표이사)씨, 며느리 김지연씨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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