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에이스 잃은' 토트넘, FA컵서 3부팀과 격돌

이솔 2022. 1.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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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이 대폭 약회된 전력으로 FA컵에 임하게 됐다.

오는 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21-22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토트넘이 모어컴과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FA컵에서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터뜨렸다.

9일 오후 11시 펼쳐지는 FA컵 64강 토트넘 대 모어컴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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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에이스' 손흥민을 잃은 토트넘이 대폭 약회된 전력으로 FA컵에 임하게 됐다.

오는 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21-22 잉글랜드 FA컵 64강에서 토트넘이 모어컴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에는 시작부터 그림자가 드리웠다. 이번 시즌 9득점 3도움을 만들어낸 손흥민이 근육 부상으로 FA컵에서는 출전하기 못하게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FA컵에서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12득점을 터뜨렸다. 특히 지난 16-17 시즌에는 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기억도 있다.

지난 대회에서는 2경기 중 4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손흥민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매년 꾸준히 좋은 개인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FA컵에서 만나는 3부리거 '모어컴'은 폭발력보다는 '꾸준함'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팀이다. 지난 1973-74 FA컵(아마추어)을 우승한 경력은 있으나 15/16시즌을 끝으로 16강 이상 올라온 컵 대회가 전무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자국 리그 대회에서 패배한 적이 없던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콘테 감독은 패배에 대해 "첼시와 토트넘이 다소 수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는 말로 상대의 강함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이후 런던 라이벌들과 연달아 경기를 펼칠 예정이기에 패배에 머무를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FA컵 경기 이후 첼시와의 카라바오 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르고 리그에서 아스날과 레스터, 첼시를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과연 토트넘이 위기를 무사히 버텨내며 FA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의 복귀를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까?

9일 오후 11시 펼쳐지는 FA컵 64강 토트넘 대 모어컴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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