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평촌·포항..전국 1만9268가구 분양
래미안 일반분양 2331가구
시세대비 3억가량 차익 예상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22곳에서 1만9268가구(오피스텔·신혼희망타운·민간 사전청약·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물량은 없지만 부산, 포항 등 전국 곳곳에서 풍부한 물량이 나온다.
가장 큰 관심은 래미안 포레스티지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00-13 및 금정구 장전동 511-2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진행한다. 전체 4043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인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전체 4043가구 가운데 조합원 및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만 2331가구에 달한다. '국민 평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6억6100만~7억49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준공된 '신축 단지' 래미안 장전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0억5000만~11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당첨될 경우 3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한라는 11일 경기도 시흥시에 공급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시흥시 신천동 83-6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체 1297가구 모두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GS건설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 1순위 청약을 11일 접수한다. 15개동 1433가구 규모의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이뤄진다. 포항 북구 도심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항 북구가 비규제지역이라는 점은 투자 수요를 자극할 전망이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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