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김선형+워니 활약" SK, KGC인삼공사 꺾고 5연승 질주

이수복 2022. 1. 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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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5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7-66로 승리했다.

2Q, 안양 KGC인삼공사 45 - 19 서울 SK : 내외곽에서 SK를 압도한 KGC인삼공사KGC인삼공사는 1쿼터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4Q, 서울 SK 67 - 66 안양 KGC인삼공사 : 대역전극을 이끈 SKSK는 최준용의 외곽 등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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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5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67-66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연승과 함께 23승 8패로 수원 KT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4연승에 실패하며 18승 12패를 기록했다.

SK는 김선형이 22점 2어시스트, 자밀 워니가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대역전극을 이끌었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 18점 3점슛 4개로 공격을 주도했다. 오세근 16점 8리바운드 변준형 9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었다. 또 기대를 모은 팀 3점슛 두 자리 수 성공 기록은 이날 9개에 그쳤다.
 

경기 전 SK는 김선형(187cm, G), 안영준(196cm, F), 최준용(200cm, F), 최부경(200cm, C), 자밀 워니(199cm, C)가 경기에 나섰다.

KGC인삼공사는 변준형(186cm, G), 양희종(193cm, F), 함준후(196cm, F), 오세근(200cm, C), 오마리 스펠맨(206cm, F)이 경기에 나섰다.

1Q, 안양 KGC인삼공사 16 - 8 서울 SK : 초반 분위기를 잡은 KGC인삼공사
1쿼터 초반은 KGC인삼공사가 흐름을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스틸과 리바운드를 통해 SK를 공략했다. 반면 SK는 경기 시작 4분여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를 답답하게 풀어갔다. 쿼터 중반까지 9-0 스코어로 KGC인삼공사가 리드했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물오른 3점 감각을 양희종과 문성곤(195cm, F)이 그대로 이어갔다. SK는 김선형과 워니가 침묵하면서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다. 1쿼터는 KGC인삼공사가 16-8로 리드한 채 마무리 됐다.

2Q, 안양 KGC인삼공사 45 - 19 서울 SK : 내외곽에서 SK를 압도한 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1쿼터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갔다. SK의 턴오버를 이용해 속공을 만들었고 전성현과 스펠맨의 외곽까지 터지면서 24-10까지 벌렸다. KGC는 쿼터 중반까지 야투 성공률 54%를 기록하며 정확한 슛감을 보여줬다.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은 SK는 앞선에서 이현석(190cm, G)과 오재현(187cm, G)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 역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인 KGC인삼공사가 리드 폭을 더 벌리며 45–19로 전반을 끝냈다.


3Q, 안양 KGC인삼공사 53 - 43 서울 SK : 추격전을 시작한 SK
3쿼터 들어 SK가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최준용의 슬램덩크와 워니의 바스켓 카운트로 조금씩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KGC인삼공사는 전반과 달리 공격에서 마무리가 아쉬었다. 3쿼터 5분여동안 4득점에 그칠 정도로 야투 난조가 이어졌다. 3쿼터 3분여를 남기고 49-41로 SK는 점수 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결국 3쿼터는 53-43으로 종료됐다.

4Q, 서울 SK 67 - 66 안양 KGC인삼공사 : 대역전극을 이끈 SK

SK는 최준용의 외곽 등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압박했다. KGC인삼공사는 스펠맨의 무리한 공격이 나오면서 SK에게 추격의 빌미를 허용했다. SK는 워니와 김선형의 연속 공격 성공으로 58-55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경기 막판까지 시소게임은 이어졌고 SK는 워니의 자유투 성공으로 웃었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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