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삼성 상대 88-62 '완승'..공동 5위로

정승우 2022. 1. 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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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원주 DB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8-62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원석의 골밑 슛과 속공으로 점수를 더해 점수 차를 10점으로 좁혔지만, 허웅과 이준희의 돌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DB는 전반을 47-29로 마쳤다.

DB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며 88-62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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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L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제압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원주 DB는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8-62로 승리했다. 이로써 DB는 14승 16패를 기록, 공동 5위로 올라섰다.

DB는 강상재(1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프리먼(11점 14리바운드), 김종규(11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허웅(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두 자릿수 득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이준희와 오브라이언트 역시 9점을 기록했다.

1쿼터부터 DB가 기세를 잡았다. 김종규가 연속 7점을 기록하며 몰아쳤고 강상재의 3점 슛이 나왔다. 또한 김종규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1쿼터를 21-8로 크게 앞서갔다. 

2쿼터에 돌입한 DB는 기세를 이어갔다. 오브라이언트의 3점 슛이 터졌고 점수 차는 28-14까지 벌어졌다. 삼성은 이원석의 골밑 슛과 속공으로 점수를 더해 점수 차를 10점으로 좁혔지만, 허웅과 이준희의 돌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DB는 전반을 47-29로 마쳤다.

DB는 3쿼터에서도 일방적인 흐름을 보여줬다. 삼성이 로빈슨의 득점 후 잠잠해진 틈을 타 허웅, 강상재, 정준원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김철욱의 3점 슛까지 득점으로 연결되며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DB는 71-41 30점 차 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DB는 4쿼터에 돌입해 승리를 굳혔다. 이준희의 레이업과 김철욱의 3점 슛이 들어갔고 프리먼의 덩크까지 나왔다. DB는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며 88-62로 승리를 챙겼다. /reccos23@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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