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혁신제품, 기술력 인정..'CES 2022' 어워드 대거 수상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2. 1.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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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포함 200여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9일 CES 2022에서 영상·음향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21개를 비롯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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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삼성, 영상·음향 제품 등 CES 혁신상 등 108개 어워드 수상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 CES 2022 최고 혁신상 받아
사진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의 LG전자 부스. LG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혁신상을 포함 200여개의 어워드를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9일 CES 2022에서 영상·음향 제품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 21개를 비롯해 총 108개의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과 네오(Neo) QLED TV는 독보적인 화질로 올해도 주목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Tom's Guide)는 마이크로 LED TV에 대해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89형까지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거실에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Neo QLED 8K의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Shape Adaptive Light)' 기능에 대해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광원 형상을 최적화함으로써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을 미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CES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과 집안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더 프레임(The Frame)'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테크레이더는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 "1㎏도 되지 않는 작은 기기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네마 경험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접근성 기능, 새로운 스마트 등의 분야에서 여러 현장 어워드를 받았다.

LG전자도 CES 주관사인 CTA로부터 'CES 혁신상' 24개를 받은 것을 포함해 전시 기간에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까지 총 90여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CES 2022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와 10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고루 수상했다.

톰스 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를 CES 2022 최고의 TV로 선정하면서 "마이크로 LED TV와 QD-OLED TV 공개도 주목할 만하지만, LG 올레드 에보가 왕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를 위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 일체형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 등 LG전자의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도 현지 전문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미국 테크 전문매체 딜러스코프는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에 대해 "더는 청소를 귀찮은 일로 느껴지지 않게 하는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올인원타워를 활용하면 충전,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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