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데뷔 한 달여 만에 음악방송 6관왕..임인년 새해에도 1위

6인조 신예 아이브(IVE)가 음악방송 6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일 데뷔 쇼케이스를 한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이다.

아이브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 음악방송에서 지난주 1위를 한 이후 두 번째 정상이자 올해 첫 1위다.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제스처, 표정 연기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는 데뷔 직후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데뷔 일주일 만에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첫 1위를 했고, 이어 SBS MTV, SBS FiL ‘더쇼’, KBS 2TV ‘뮤직뱅크’ 등에서 줄줄이 1위를 거머쥐었다.

아이브는 “저희가 새해 첫 1위를 했다. 모두 다 다이브(팬클럽) 덕분이다. 2022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는데, 호랑이의 기운으로 저희도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테니 평생 아이브랑 함께하자. 새해 첫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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