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리터당 1622.4원, 8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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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내린 리터(ℓ) 당 1622.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7원 하락한 리터당 1591.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1.1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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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유류세 인하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3~7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내린 리터(ℓ) 당 1622.4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또한 리터당 1440.9원으로 전주 대비 4.9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07.0원까지 기록한 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표별 판매가격으로 보면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리터당 1590.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630.2원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450.7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411.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하락한 리터당 1690.4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4.7원 하락한 리터당 1591.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1.1원 낮았다.
그런가 하면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달러 상승한 배럴당 77.9달러로 집계됐다.
jiyoon-103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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