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에 서병수·조경태 의원

박채오 기자 2022. 1. 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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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소리 담을 청년보좌역 운영..선대본에는 실무위원 배치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선거대책본부의 기본 틀을 확정한 가운데 부산에서도 지역선대위가 본격적으로 꾸려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20대 대선을 위한 '국민의힘 부산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의 1차 인선과 운영방향 등을 발표했다.

부산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5선인 서병수·조경태 의원이 선임됐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헌승(상임)·김도읍·하태경·장제원 의원을 비롯해 김영섭 전 부경대 총장, 김선옥 변호사, 이은정 전 부산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김남희 전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정책조정실무위원, 하형주 동아대 교수,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 회장, 박진수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장준용 부산체육회 구·군협의회 회장이 임명됐다.

선대위 실무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은 백종헌 시당위원장이 맡는다.

특히 선대위에 청년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부산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청년들을 청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이들은 실질적으로 선대위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보좌역에는 Δ윤정섭 유투버 Δ황준철 프리랜서 Δ이수정 장애인재활연구소 기획실장 Δ서명수 자영업자(자동차 정비업) Δ정이한 그린닥터스 청년단장 Δ선동인 변호사 Δ서국보 전 동래JC 이사 Δ송샘 기초의원 등이 임명됐다.

아울러 부산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하태경), 약자와의 동행 부산 위원회(위원장 김미애), 내일을 생각하는 부산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주환) 등을 구성해 약자·청년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주요 공약을 위해서 지역 대학교수단으로 구성된 국민공감 미래정책단(단장 박수영)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책임감 있는 부산발전 추진과 부산현안을 챙기기 위해 Δ기업경제살리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조경태) Δ2030 부산엑스포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헌승) Δ소상공인 주권찾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환 부위원장) Δ글로벌비전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남덕현 부산대 교수, 김용원 변호사) Δ가덕도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만) Δ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정 전 국회의원) Δ균형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척수 사하갑 당협위원장) Δ해양수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병길) Δ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백종헌) 등을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정책자문위원회(공동위원장 이언주 남구을 당협위원장, 임혜경 전 부산시교육감, ​한상규 전 한국폴리텍 대학 동부산캠퍼스 학장, 최형림 동아대 경영정보학과 특임교수)를 꾸려, 타 정당 정책과 비교·점검한다.

대변인단에는 기존 시당 대변인단(수석 대변인 김희곤)에 일부 보좌진을 합류시켜 선대위 체제의 대변인단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산 클린선거 전략본부(공동본부장 박민식 북강서갑 당협위원장, 곽규택 변호사)도 구성됐다. 산하 조직으로는 법률지원단, 공명선거지원단이 운영된다.

선대본은 Δ기획전략본부(본부장 박수영) Δ조직총괄본부(본부장 안병길) Δ직능총괄본부(본부장 정동만) Δ홍보SNS전략본부(본부장 황보승희) Δ유세지원본부(본부장 김희곤) Δ대외협력총괄본부(본부장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 의장) Δ시민소통총괄본부(본부장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 Δ여성총괄본부(본부장 정채숙 전 부산교통문화연수원장) Δ미디어총괄본부(본부장 김병근 전 KNN 사장) 등 9개 본부로 구성됐다.

특히 각 본부에는 청년 실무위원이 포함돼 의사결정에 청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현직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의정 지원단과 전직 의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총괄본부는 선거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선대위의 주요 운영 방향은 청년의 적극적 참여확대, 수평적 조직문화, 비대면 선거운동 강화이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한 선대위를 구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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