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비니시우스-벤제마 사이좋게 멀티골..레알, 발렌시아에 4-1 완승

박재호 기자 2022. 1. 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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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카림 벤제마의 멀티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를 대파했다.

전반은 벤제마의 골로 1-0으로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볼을 몰고 파고들던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와 2대1 패스 후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때린 슛이 골로 연결됐다.

87분 발렌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는 레알의 4번째 골이 벤제마의 발끝에서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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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左)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카림 벤제마의 멀티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를 대파했다.

레알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 내내 발렌시아를 몰아붙이던 레알이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앙으로 볼을 몰고 들어가던 카세미루가 수비와 부딪혀 넘어졌고, 진로를 막았다고 판단한 주심이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카세미루가 얻어준 페널티킥을 벤제마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전반은 벤제마의 골로 1-0으로 레알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알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후반 51분 비니시우스 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중앙 부근에서 볼을 몰고 파고들던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와 2대1 패스 후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때린 슛이 골로 연결됐다. 비니시우스의 침착함이 돋보인 골이었다.

이어 후반 60분 비니시우스의 멀티골이 터졌다. 아센시오가 때린 슈팅이 골키퍼 손을 맞고 떠오르자, 골문으로 쇄도하던 비니시우스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센시오의 슈팅과 함께 문전으로 쇄도한 비니시우스가 골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후반 75분 발렌시아가 만회골을 넣었다. 멘디가 마르코스 앙드레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다. 손을 써 넘어뜨렸다고 판단한 주심은 옐로카드와 함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게데스의 페널티킥 슛팅을 쿠루투아가 몸을 날려 막아냈지만, 세컨볼을 다시 게데스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87분 발렌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는 레알의 4번째 골이 벤제마의 발끝에서 터졌다. 멘디의 크로스를 받은 벤제마가 수비를 돌아서며 침착하게 날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득점 1위를 달리는 벤제마의 이날 경기 멀티골이자 리그 17번째 골이었다.

이에 경기는 레알의 4-1 완승으로 끝이 났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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