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9개월' 박보미, 만삭 D라인 공개 "배가 터져버릴 것 같아"

2022. 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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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출신 배우 박보미가 임신 중인 근황을 알렸다.

박보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하고 "임신 9개월 차에 진입하니 어마무시하다. 배가 터져버릴 것 같은데 주수에 비해 배가 작다니. 여기서 배가 더 커진다니"라고 썼다. 영상 속 박보미는 불룩 나온 배를 어루만지며 옅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인생 최대 몸무게를 매일 갱신하고 호르몬 때문에 몸에 생기는 초특급 요상한 변화들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밤이 너무 너무 두렵지만 한보가 명치를 찌르고 옆구리를 찰 때마다 너무 귀엽고 기대되고 설레고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은 "순산 기원", "힘내시라", "조금만 더 힘내시길"이라고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보미는 KBS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고, 오는 2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박보미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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