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SNS서 또 한줄 공약.."병사 봉급 月 200만원"

김민정 2022. 1.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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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병사 봉급 월 200만 원"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기준 병장 월급이 약 67만 원인데, 이를 3배가량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예비역 병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군 복무) 채용 가산점이 없어지니 사기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지난해 12월24일 병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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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병사 봉급 월 200만 원”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기준 병장 월급이 약 67만 원인데, 이를 3배가량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번 공약은 윤 후보가 지난 6일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7일 ‘여성가족부 폐지’에 이은 세 번째 단문 공약이다.

윤 후보는 지난해 9월 예비역 병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군 복무) 채용 가산점이 없어지니 사기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같은 강한 군대를 만들려면 병사와 군 간부에 대해서도 미국 같은 대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지난해 12월24일 병 월급을 2027년까지 200만 원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임기 내 징집병 규모를 15만 명으로 축소하는 선택적 모병제를 전제로 뒀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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