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구미 '메이커 빌리지' 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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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에 전문가들은 물론 학생 일반시민들도 머릿속 구상을 실제로 만들어볼 수 있는 '메이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전문랩 19개소, 일반랩 195개소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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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체험 등 할 수 있어
"침체한 구미 제조창업 생태계에 활력" 기대
경북 구미시에 전문가들은 물론 학생 일반시민들도 머릿속 구상을 실제로 만들어볼 수 있는 ‘메이커 빌리지’가 문을 열었다.
금오공대 벤처창업관에 자리한 메이커 빌리지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제조 창업 지원과 메이커문화 확산을 위해 구축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구미시의 지원을 받았다.
메이커 빌리지는 △커뮤니케이션 존 △크리에이티브 존 △에듀케이션 존 △모델링&분석 4개공간으로 구성됐다. 3D 프린트나 3차원스캐너 등을 갖추고 있어 제품 제작과 분석, 교육, 메이커들간 소통 등을 지원한다.
또 초중고생 등 일반 시민들에게도 개방돼 있다. 누구나 앱 개발이나 소프트웨어 코딩, 드론 등과관련한 교육을 이수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경북도에는 현재 전문랩 1개소 및 일반랩 10개소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올 해도 전문ㆍ일반랩의 추가 선정, 혁신적인 제조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메이커 빌리지는 침체한 구미의 제조창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에 더 많은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녹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사업은 시제품 제작 및 양산지원을 통한 제조창업 촉진과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18년부터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 전문랩 19개소, 일반랩 195개소가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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