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성시경, 센스만점 방송사고 대처 "생방송 티 안나 속상했는데"[골든디스크]

박정민 2022. 1.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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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 가수 성시경이 방송 사고를 능숙하게 대처했다.

이다희, 성시경은 이승기와 함께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고 JTBC를 통해 생중계된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사회를 맡았다.

그러자 성시경은 "성우분이 헷갈리신 것 같다. 이다희 씨는 잘했는데"라며 "생방송 티가 너무 안 나서 속상했는데 드디어 이런 실수가 나오는군요"라고 이다희를 다독였다.

이다희가 새해 계획을 묻자 성시경은 "올해는 콘서트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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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다희, 가수 성시경이 방송 사고를 능숙하게 대처했다.

이다희, 성시경은 이승기와 함께 1월 8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고 JTBC를 통해 생중계된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날 음반 본상을 받은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무대가 종료된 후 이다희가 멘트를 시작하자 시상식장에서는 다음 시상 부문을 알리는 성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다희는 당황하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성우분이 헷갈리신 것 같다. 이다희 씨는 잘했는데"라며 "생방송 티가 너무 안 나서 속상했는데 드디어 이런 실수가 나오는군요"라고 이다희를 다독였다.

생방송 중 발생한 작은 방송사고를 의연하게 대처한 두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이다희가 새해 계획을 묻자 성시경은 "올해는 콘서트를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신조어 공부를 하는 게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JTBC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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