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국내 여행 인기..1월 제주 항공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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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올해 국내 항공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20년 동기간(1/1~6일) 대비 54.3% 증가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1월 들어 국내선 항공권 발매가 전주/전월보다 증가한 것도 유의미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것은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을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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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올해 국내 항공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20년 동기간(1/1~6일) 대비 54.3% 증가했다.
이 기간 발매한 항공권의 당월 출발 비중은 7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출발하는 비중은 8.6%를 차지했다.
1월 발매 항공권 목적지는 대부분 제주였다. 제주 노선의 비중이 86.2%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항공권 발매는 전주와 전월과 비교에서도 증가했다. 1월1일부터 6일까지 항공권 발매는 전주 동기간인 2021년 12월 25~30일 대비 36.5%, 전월 동기간인 2021년 12월1일~6일 대비 27.3% 늘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1월 들어 국내선 항공권 발매가 전주/전월보다 증가한 것도 유의미하지만, 특히 팬데믹 이전보다 증가했다는 것은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을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라이빗한 호캉스를 즐기는 형태의 여행 인기가 유효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연초부터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 수시로 국내여행을 떠나며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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