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후 2시까지 163명 확진..대학교·유치원발 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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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서 9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 발생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만7009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존 집단감염지인 사상구 한 대학교 동아리와 동래구에 있는 한 유치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시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인 원생 확진자에 의해 원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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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에서 9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 발생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만7009명으로 늘었다.
이날 기존 집단감염지인 사상구 한 대학교 동아리와 동래구에 있는 한 유치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사상구 한 대학교 동아리에서는 이날 회원 13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이 동아리는 음악관련 동아리로, 전체 행사를 앞두고 소그룹으로 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래구 한 유치원에서는 접촉자 1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 시보건당국은 유증상자인 원생 확진자에 의해 원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감염원을 조사중이다.
서구에 위치한 한 시장발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16→173→145→255→ 228→207→181명→158명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9일 오후 2시 기준 1명이 추가돼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
날짜별로 보면 검사 결과 통보일 기준 12월22일 1명, 12월29일 3명, 12월30일 7명, 1월2일 9명,1월4일 13명,1월5일 1명, 1월 7일 30명, 1월9일 1명으로 조사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 수는 현재까지 25명으로 파악됐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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