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체감하는 사업"..'광주 대전환' 산업정책 핵심기관 간담회

박준배 기자 2022. 1.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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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대응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2022년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 산업정책 핵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그동안 기술 개발 등의 사업은 핵심기관 위주 사업을 추진했는데 앞으로는 시민이 직접 피부에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중심의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정책이 발굴되도록 핵심기관과 대응력을 강화해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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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TP 등 16개 기관 간담회..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 협력
광주시가 광주TP 등 16개 기관과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위한 '광주대전환' 산업정책 핵심기관 간담회를 열고 있다.(광주시 제공)2022.1.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 대응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2022년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 산업정책 핵심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인공지능산업융합단,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광주본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등 16개 기관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광주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시민 체감형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기관들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위해 녹색 산업도시와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지역 산업 견인역할을 위해 지역기업과 단체 소통 방안을 마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광주시 산업여건은 뿌리산업, 자동차 전자가전 산업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해 오다가 광산업을 시작으로 첨단산업으로 성장해왔지만 지역기업이 자사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취약했다.

시는 지역기업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첨단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시 주력산업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해 왔다.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자리잡으면 지역기업에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중심 디지털 뉴딜,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뉴딜, 광주형 일자리와 저출산문제 해결을 통한 사람중심 휴먼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를 하고 있다.

광주형 3대 뉴딜 가속화를 위해 디지털 뉴딜사업 지역기업 비즈니스 역할 지원을 위해 임원 채용, 제2의 광주형일자리 휴먼뉴딜 준비를 위한 핵심기관 등과 TF 구성, 그린뉴딜 사업 본격화 등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그동안 기술 개발 등의 사업은 핵심기관 위주 사업을 추진했는데 앞으로는 시민이 직접 피부에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중심의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정책이 발굴되도록 핵심기관과 대응력을 강화해 그린·스마트·펀 시티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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