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2022 설선물 본판매'..한우·굴비·과일 1000여종 한 자리에

설 선물세트 키워드 '프리미엄·홈스토랑' 선정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직원들이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트렌드 키워드를 프리미엄·홈스토랑으로 정하고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와 온라인 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 품목은 정육‧청과‧굴비‧건강식품 카테고리 1000여종을 준비했다. 우선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를 역대 최대 물량인 7만3000여세트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볏짚·보리·쌀겨를 끓여 먹이는 방식으로 키운 프리미엄 한우 '화식한우' 세트다. 제품은 Δ현대명품 화식한우 국(菊)세트 Δ현대 화식한우 소담 매(梅)세트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최고급 한우만으로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No.9) 세트'와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도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 세트는 경우 굴비·갈치·참돔·전복을 포함한 100여종을 선보인다. 물량은 지난해보다 10% 더 늘렸다. 대표 상품은 Δ현대 영광 참굴비 10마리 죽(竹)세트 Δ현대명품 특대갈치 세트 Δ제주 옥돔 매(梅)세트 Δ실속 활 전복 난(蘭)세트 Δ시그니처 북대서양 참다랑어 세트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샤인머스캣·망고로 구성한 혼합 과일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가정에서 요리를 손쉽게 조리해 즐길수 있는 간편 조리식 선물 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설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 10종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감홍로'와 '이강고'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와인 선물세트 100여종과 와인과 어울리는 마리아주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방역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가치 있고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