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 기부..이소영 유니폼 319만원 '최고가'

송대성 2022. 1. 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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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2021-20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인삼공사는 9일 "지난 7일 대전 홈경기에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원과 운동용품 1천만원 등 총 2,728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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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가 2021-2022시즌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 자선 경매 행사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인삼공사는 9일 "지난 7일 대전 홈경기에서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자선 경매 수익금 1,728만원과 운동용품 1천만원 등 총 2,728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 배구단 연고지 소외계층 위해 기부 [사진=KGC인삼공사]

인삼공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선수 18명의 유니폼을 경매했고, 모두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특히 이소영의 유니폼의 경우 319만원에 낙찰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애장품을 내놓아 판매하면서 수익을 좋은 일에 쓸 수 있는 긍정적인 시도"라고 설명했다.

전삼식 인삼공사 단장은 "뜻깊은 자선경매에 함께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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