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발입국자 방역기준 강화..탑승전 PCR검사 1회→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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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한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 등을 감안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근래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한국에서 중국을 찾는 사람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국 국내 요구에 따라 기존 1차례 실시하도록 하던 한국발 중국행 여객기 탑승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횟수를 2차례로 늘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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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중국 정부는 한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 사례 증가 등을 감안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기준을 강화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근래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하고 한국에서 중국을 찾는 사람의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국 국내 요구에 따라 기존 1차례 실시하도록 하던 한국발 중국행 여객기 탑승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횟수를 2차례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17일 0시부터 시행된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사진은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중국행 항공편 탑승 수속 중인 여행객들. 2022.1.9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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