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항공사-저비용항공사, 양극화 심화

임헌정 2022. 1. 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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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여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양극화가 심화됐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올리며 줄어든 여객 매출을 상쇄했지만, 화물기가 없는 LCC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경영난에 빠졌다.

사진은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LCC 체크인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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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 여객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양극화가 심화됐다.

대한항공은 역대 최대 화물 실적을 올리며 줄어든 여객 매출을 상쇄했지만, 화물기가 없는 LCC들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경영난에 빠졌다.

사진은 9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LCC 체크인 카운터. 2022.1.9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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