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대에 설치됐던 19세기 난간석, 동구릉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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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고종이 1865년 무렵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정문인 광화문 앞에 넓게 조성한 월대(月臺·기단 형식의 대)의 난간석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조선왕릉인 구리 동구릉에 남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학계에 따르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나나 학예연구사는 최근 논문에서 일제강점기 사진 자료와 광화문 앞에 남은 난간석, 동구릉에 있는 석조문화재를 비교·분석해 상관관계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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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선 고종이 1865년 무렵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정문인 광화문 앞에 넓게 조성한 월대(月臺·기단 형식의 대)의 난간석 일부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조선왕릉인 구리 동구릉에 남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학계에 따르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나나 학예연구사는 최근 논문에서 일제강점기 사진 자료와 광화문 앞에 남은 난간석, 동구릉에 있는 석조문화재를 비교·분석해 상관관계를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동구릉 홍예석으로, 전 학예연구사가 경복궁 영제교 부재로 추정한 석재다. 2022.1.9 [전나나 학예연구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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