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계대출잔액 4619억 감소.. "금리·부동산 영향"

이정수 기자 2022. 1. 9.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악화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잔액이 줄고 있다.

9일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6일 기준 708조5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일 주담대 잔액은 505조199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054억원을 줄었다.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말 139조5572억원을 기록했는데, 6일 기준으로 139조4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기준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08조..지난해 말 대비 4618억원 감소
개인신용·주담대 각각 845억원 2054억원 줄어
지난 6일 주요 5대(신한·우리·KB국민·하나·NH농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8조5909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4619억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기준금리 인상과 악화한 부동산 시장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잔액이 줄고 있다.

9일 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이들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6일 기준 708조5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31일과 비교하면 4619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줄어든 이유로 업계 관계자들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의 감소세를 꼽았다. 주택 매매 건수가 감소하며 주담대 잔액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지난 6일 주담대 잔액은 505조199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054억원을 줄었다.

개인신용대출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전년 말 139조5572억원을 기록했는데, 6일 기준으로 139조4727억원으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