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제, 올해 수출 300억$·생산 4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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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0억달러, 생산 40조원, 고용 8만5000명, 경제성장률 2.2%' 경북 구미시가 올해를 '경제도약 약진의 해'로 삼아 용맹한 검은 호랑이가 거침없이 질주하듯 경제목표를 이같이 잡고 희망찬 성장전망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수출은 주요품목인 무선통신기기, 광학제품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효자 품목으로 성장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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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수출 300억달러, 생산 40조원, 고용 8만5000명, 경제성장률 2.2%'
경북 구미시가 올해를 '경제도약 약진의 해'로 삼아 용맹한 검은 호랑이가 거침없이 질주하듯 경제목표를 이같이 잡고 희망찬 성장전망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수출은 주요품목인 무선통신기기, 광학제품 등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효자 품목으로 성장세를 이끌어 갈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소비진작 정책들로 내수회복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은 대기업 생산 공장의 해외·수도권 이탈현상 및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감소세에 있지만, 5국가산업단지(이하 5공단) 분양완판 및 지역투자 활성 화 정책의 영향으로 고용 회복을 뒷받침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말 최종 선정된 LG BCM과의 상생형 일자리사업은 5000억원 투자, 직·간접적 1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까지 예상, 이에 따른 5공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칠 시너지 효과는 엄청날 전망이다.
장세용 시장은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산세와 미·중 갈등 지속,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의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면서 "시는 자금·수출·일자리 등 다방면에서 모든 행정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2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구미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시정 총력 지원과 일선 기업들의 활약으로 지난 2014년 이후 7년 만에 최고 성과인 296억달러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 생산과 고용은 국가산단 기준으로 39조원, 8만3200명으로 전년 실적대비 각각 7% 상승,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자수는 연간기준 감소했지만, 작년 7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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