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요양원·주점발 등 전남서 2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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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복지시설과 요양원, 주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확진자 관련 유치원생 1명 등 6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목포는 주점발 외에도 시장 관련 전수조사와 운동시설, 선박 관련 검사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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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황희규 기자 = 전남지역 복지시설과 요양원, 주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8개 시·군에서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전남 6701~6723번으로 등록됐다.
지역별로 목포 9명, 함평 7명, 여수 2명, 순천·담양·곡성·화순·해남 각 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관련은 14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타지역 확진자 관련 5명이다.
기존 확진자 관련 유치원생 1명 등 6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다.
함평 확진자 중 2명은 요양원 입소자로 앞서 확진된 요양보호사와 접촉했다.
또 다른 함평 확진자 3명은 복지시설 입소자로 먼저 확진된 광주 거주 생활지도사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에서는 주점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해당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늘었다.
주점발 관련은 최근 목포의 한 주점을 다녀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전수조사에서 추가 확진이 잇따랐다.
목포는 주점발 외에도 시장 관련 전수조사와 운동시설, 선박 관련 검사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타지역 관련 중에는 서울 거주자가 여수에 여행을 왔다가 서울 확진자 접촉 연락에 검사를 받았다.
이 밖에 확진자들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 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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