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실손, 6월까지 4세대로 전환시 1년간 50% 보험료 할인

정명진 2022. 1. 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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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오는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를 50%를 할인해 준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3세대 실손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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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오는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면 1년간 보험료를 50%를 할인해 준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3세대 실손 가입자가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실손으로 전환하는 경우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이미 4세대로 전환한 경우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달 들어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에 계약전환을 신청했지만 아직 50%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해당 보험회사에서 시스템 구축 등 준비가 완료된 후 할인 보험료가 정산 처리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담당 설계사를 통해 할 수 있다. 만일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가 실손의료보험 신규판매를 중지한 경우, 해당 보험회사에 '4세대 계약전환용 상품'으로 가입가능한 시점과 방법 등을 문의하면 된다.

현재 ABL생명, 미래에셋생명, DB생명, DGB생명, KDB생명,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신한라이프, KB생명 등 9개 생보사와 AXA손보, AIG손보, ACE손보 등 3개 신보사가 실손보험 판매를 중지했다.

4세대 실손은 자동차보험처럼 이용한 만큼 보험료의 할인·할증을 적용해 비급여 부분에 대한 보험료 차등제를 도입한 점이다. 또 자기부담금을 인상하고, 재가입주기를 5년으로 줄이는 대신 보험료는 낮췄다.

양 협회에 따르면 4세대의 보장범위·한도는 기존과 유사하지만 보험료는 1세대, 2세대, 3세대와 비교해 각각 75%포인트, 60%포인트, 20%포인트 저렴하다. 자기부담비율은 급여 20%, 비급여 30%다.

생보·손보협회는 "현재 가입한 1~3세대 상품과 4세대 상품은 보장내용 등에 차이가 있다"며 "본인의 건강상태와 의료이용 성향 등을 점검해 보고 보험료 부담 여력 등 본인의 경제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세대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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