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자 돌파 감염 첫 사례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늘어나는 타이완에서 3차 접종을 마친 시민이 돌파 감염되는 사례가 처음 나왔습니다.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8일 북부 타오위안 공항에 근무하는 여성 경비원 1명과 북부 신베이시 신뎬 지역에 사는 공항 방역 택시 남성 기사 1명 등 50대 2명이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환자가 늘어나는 타이완에서 3차 접종을 마친 시민이 돌파 감염되는 사례가 처음 나왔습니다.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타이완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보건당국은 8일 북부 타오위안 공항에 근무하는 여성 경비원 1명과 북부 신베이시 신뎬 지역에 사는 공항 방역 택시 남성 기사 1명 등 50대 2명이 코로나19에 돌파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경비원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모더나 백신을 3회 접종했고, 택시기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회 접종과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추가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보건당국이 전했습니다.
좡런샹 질병관제서(CDC) 부서장은 경비원이 지난달 29일에, 택시 기사는 지난달 5일에 각각 3차 접종을 마쳤으나 최근 돌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3차 접종을 마쳐도 돌파 감염이 우려되지만 2차 접종자에 비해 위중증 및 사망 확률을 낮춘다며 3차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천스중 위생부장(장관)은 8일 오후까지 타오위안 공항 관련 감염자가 14명으로 늘었다면서 현재 공항 직원 1만2천여명 가운데 미검사자 9천여명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산 채로 묻힐 뻔한 아기…장례 직전 “응애” 울었다
- 더 많은 '준호'들이 꽃 피우는 사회가 되기를
- '코로나 양성' 10대 아들 車 트렁크에 넣은 미국 엄마 기소
- '죽여서라도 갖고 싶은 이름'…《하우스 오브 구찌》 단상
- 브라질 관광보트 덮친 바위…5명 사망 · 20명 실종
- '그알' 살인 피의자 된 아내, 내연남과 공모해 남편 살해?…화성 니코틴 사망사건 '추적'
- '1,980억' 횡령 직원 구속…남은 금괴 어디에
- 'MD크림' 불법 중고 판매에 멍드는 '진짜 환자들'
- '노 마스크' 생일파티…홍콩 고위급 인사들 무더기 격리
- '시안 병원 문턱서 사망 · 유산' 비난에 中 정부 “진료거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