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근대가옥, 창작·교류 공간 '인문학당'으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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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인문학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1954년 건립된 근대가옥을 개보수해 지난 7일 개관했다.
동구는 동명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당 가옥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보존으로 방향을 전환해 인문 시설로 꾸몄다.
동구 인문학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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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근대가옥을 인문학당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동구 인문학당은 1954년 건립된 근대가옥을 개보수해 지난 7일 개관했다.
한식과 양식, 일식이 혼재한 당대 가옥 형태를 지녔다.
동구는 동명동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해당 가옥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 했으나 보존으로 방향을 전환해 인문 시설로 꾸몄다.
가옥 본채는 기존 형태를 살려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했다.
본채 맞은편에 인문관을 증축해 예술 창작, 주민 교류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공유 부엌도 갖췄다.
동구 인문학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쉰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의 이야기를 품은 건축 자산을 주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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