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개 시 중심 코로나 확산 지속..8일 76명 확진(종합)

김재수 기자 2022. 1. 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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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전북에서는 모두 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9명(오전 11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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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기준 전주 16명 등 19명 확진..누적 1만324명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임충식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전북에서는 모두 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22명, 군산 19명, 익산 11명, 남원 3명, 김제 6명, 완주 4명, 순창 1명, 고창 1명, 부안 4명, 기타(해외유입) 5명 등이다.

전주에서는 고창A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6명이 추가돼 누적 환자가 27명으로 늘었으며 군산에서는 군부대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79명이 됐다.

군산에서는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새롭게 5명 발생했으며, 김제에서도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가 3명(누적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익산에서도 병원 관련 확진자가 2명(누적 18명)이 추가됐고,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67명)이 늘었다.

9일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9명(오전 11시 기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 16명, 부안 2명, 기타 1명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확진자 수가 주춤하고 있지만 가족‧지인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백신 접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지역 백신 접종률은 1차 88.24%, 2차(접종 완료) 85.73%, 3차(추가 접종) 48.43%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1차 70.84%, 2차 56.83%다. 병상 가동률은 38%,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8명이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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