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별세..향년 82세

김형래 기자 2022. 1. 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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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오늘(9일) 오전 5시 반쯤, 향년 82세로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배 여사는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어제 다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지난 1987년 아들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 최루탄에 맞아 숨진 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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