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천기술 상용화R&D' 과제 공고..예산 4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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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기초 원천 기술 강국인 신북방 국가와 응용 기술이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협력해 전 세계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R&D와 상용화에 성공하고, 신시장 개척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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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외 우수 기술 이전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러시아·우크라이나 대상…원천기술 확보
공고 7주로 확대 등 정책수요자 관점 개선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초 원천 기술 강국인 신북방 국가와 응용 기술이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협력해 전 세계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 10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 접수는 2월7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계속 과제 포함 41억9000만원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의 우수 기술을 활용해 R&D와 상용화에 성공하고, 신시장 개척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정 공모 형태로 기술 수요 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해외 협력 기술 공모 과제(RFP)내에서 현장 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또 올해 RFP 개요서를 국문으로 제공해 원활한 기술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언어·문화 장벽에 따른 기술 협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용화 지원 기관을 통해 의사소통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그동안 러시아를 협력 대상국으로 지정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협력 대상국에 우크라이나를 추가해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을 최대한 반영해 개선했다.
먼저 양 기업간 사전 협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고 기간을 약 7주로 확대했다. 또 RFP를 사업 공고 일주일 전부터 사전 공시했다.
아울러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기술 협력 및 신속한 기술 내재화를 위해 과제 선정 기업에 '지식 재산(IP) 전략 수립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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