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이 뽑은 지식재산 핫 뉴스는..홀로그램 상표 등 디지털 IP

이준기 2022. 1.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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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국민들이 뽑은 '2021년 특허청 10대 뉴스' 1위에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 전략'이 꼽혔다고 9일 밝혔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 뉴스는 홀로그램 상표, 화상 디자인 등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한 특허청의 노력과 증강·가상현실 속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 뉴스(7위), 유명인의 초상·성명이 지닌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는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뉴스(10위)도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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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난해 10대 뉴스 발표
1위는 '디지털 IP혁신전략' 차지
최신기술 특허동향 등 상위권

특허청은 국민들이 뽑은 '2021년 특허청 10대 뉴스' 1위에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 전략'이 꼽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특허청이 지난해 우수 보도자료 20개를 대상으로 특허청 블로그에서 진행된 국민 투표와 언론 전문가들의 평가를 토대로 선정됐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 뉴스는 홀로그램 상표, 화상 디자인 등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한 특허청의 노력과 증강·가상현실 속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 뉴스(7위), 유명인의 초상·성명이 지닌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는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뉴스(10위)도 순위에 올랐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최신기술 경향을 확인하는 뉴스도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가운데 자율주행기술, 홈서비스 로봇, AI·IoT 물류운송 등의 분야 관련 특허출원 동향이 각각 2위, 4위, 6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인공지능도 인간처럼 특허법상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관련 뉴스도 8위에 올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특허출원 데이터로 전달한 뉴스는 5위에 올랐고, 초코파이 사례를 활용해 '상표의 관용표장화'를 예방하기 위한 상표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 뉴스도 9위를 차지해 눈에 띄었다.

이대원 특허청 대변인은 "국민 참여 투표를 통해 지난해 특허청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특허청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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